올 상반기 이미 지난해 리눅스 매출의 세배가 넘는 실적을 달성하는 등 리눅스 관련 사업을 새로운 매출원으로 확보한 한글과컴퓨터가 세계 리눅스 데스크톱 OS시장의 강자 린스파이어사와 제휴를 맺었습니다. 한글과컴퓨터는 미국의 대표적인 리눅스 데스크톱 운영체제 판매회사 린스파이어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현지에서 개최 중인 리눅스월드엑스포 행사장에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린스파이어의 부사장인 랜디 라이넬과 CTO인 톰 웰치, 한컴의 백종진 사장, 강태진 부사장, 조광제 이사 등이 참석한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양사는 한컴의 해외수출을 위한 전략 SW 제품인 Thinkfree Office 3.0을 500만회의 누적 다운로드 횟수를 넘긴 린스파이어의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게 Thinkfree Office 3.0의 판매촉진과 정보교류를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제휴로 한컴은 해외 리눅스 데스크톱 운영체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차지하고 있는 린스파이어의 노하우와 신뢰도를 바탕으로 연내 리눅스 해외 매출을 가시화 할 수 있음은 물론, 해외 판매와 관련 마케팅, 판매망에 등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컴의 백종진 사장은“향후 린스파이어의 운영체제가 들어간 제품에 한컴의Thinkfree Office를 탑재해 판매할 경우 한컴은 서버용 운영체제인‘아시아눅스’를 통한 서버시장 공략 외에도 전 세계 데스크톱 리눅스 시장 공략에도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