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한누리투자증권 이소용 연구원은 주류 시장의 지배적 사업자가 된
하이트맥주의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15만원 제시.
진로 인수로 유통망에 대한 교섭력 강화에 따른 시장점유율 증가 및 시장지위 강화에 따른 마케팅 비용 감소 등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재무적으로도 실질적으로 플러스 효과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공정위 조건을 감안하면 당분간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추정되나 이러한 가정 하에서도 2007년에는 합산 시장점유율 59%, 영업이익률 29%의 초우량 회사로 거듭날 것으로 판단.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