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는 나노 크기로 비타민 성분 등을 쪼개 담을 수 있는 다중액정막 캡슐에 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술은 비타민 등의 화장품용 화학 물질을 세겹 이상의 다중 막에 담아 나노 크기로 쪼갬으로써 영양 성분이 빠르고 안정적으로 피부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습니다.
회사관계자는 "이번에 특허를 받은 신물질과 신기술은 평균 36-120 나노미터 사이즈로 사람 피부세포의 지질 간극인 100-150 나노미터보다 작아 생리활성물질이 빠르고 깊숙이 피부에 흡수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비타민류의 기능성 생리활성물질을 고농도로 안정성 높게 기능성 제품화할 수 있다는 특징"고 말했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