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3:19
수정2006.04.09 17:10
아시아나항공 조종사 노조 파업이 엿새째로 접어들면서 그동안 정상운항됐던 제주노선이 일부 결항됐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아침 6시 50분 김포를 출발해 제주로 향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8901편을 시작으로 김포와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5편이 운항을 중단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운항이 계획되어 있던 국내선 171편 가운데 78편이 결항됐고 화물노선도 5편 모두 운항이 취소됐습니다.
그러나 국제선 113편은 모두 정상운항될 예정입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