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발 "수질자동제어 사업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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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발이 수질자동제어시스템 부문을 주력사업으로 재편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오발은 앞으로 컴퓨터 주변기기 등을 축소하고 대신 현재 주력사업인 유랑계 부문 외에 수질자동제어시스템 부문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한국오발은 최근 강원도청 및 강원대 산학협력단과 수질자동제어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2010년 6월30일까지 독점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이전받은 기술은 하·폐수처리장 골프장 등의 오수처리에 주로 적용된다.
한국오발 관계자는 "이 부문 매출이 내년부터 본격화돼 2007년에는 60억원,이듬해에는 1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2009년부터는 전체 사업부문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