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동부증권 장영수 연구원은 플랜티넷에 대해 국내 사업의 안정성과 해외 사업의 성장성을 겸비했다고 평가했다. 국내 유일의 네트워크 기반 인터넷 유해 사이트 차단 서비스 사업자로 서비스 성격상 해지율이 낮아 실적의 안정성 확보 및 높은 이익률 지속이 가능하다고 설명. KT가 VDSL 신인증시스템을 구축할 경우 연말 국내 가입자 증가가 기대되며 중국과 대만의 서비스 개시를 통한 성장성의 재점화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향후 신규 부가 서비스의 시장 창출 가능성과 다소 공격적으로 제시된 올해 및 내년 실적 전망의 달성 여부 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