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축구연맹(FIFA) 공식 후원사인 현대자동차가 '2006 독일 월드컵' 후원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태스크포스팀(TFT)을 운영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3일 "독일 월드컵 개막이 1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전사적 협력 체제를 구축해 월드컵 마케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이달부터 태스크포스팀을 가동키로 했다"고 밝혔다. 또 기획실 국내영업본부 해외영업본부 경영지원본부 등 각 사업부문의 차장급 이상 실무담당자 1명씩으로 실무위원회를 만들기로 했다. 현대차는 '2006 독일 월드컵'의 공식 후원사이며 FIFA 공식 파트너이다. 이건호 기자 leek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