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2:33
수정2006.04.03 02:35
미국의 1분기 경제성장률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지자 달러화의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29일(현지시간) 달러화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약세, 엔화 및 다른 주요국 통화에 대해서는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이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유로 환율은 전날 대비 0.03% 오른 1.2074를, 엔달러 환율은 0.02% 내린 110.40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상무부는 1분기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3.8%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웃도는 것입니다.
이에 따라 오는 30일 미국 중앙은행이 추가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