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모바일 3D 게임 시장의 활성화에 기치를 내걸었던 신지소프트가 3D 게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달 모바일 3D 스포츠 게임인 ‘Swerve Basketball’과 ‘AMF Xtreme Bowling’ 을 선보인 신지소프트는 오늘부터 모바일 3D 비행슈팅 게임인 ‘인디펜던스 데이’를 SK텔레콤 네이트와 GXG를 통해 서비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서비스하는‘인디펜던스 데이’는 게이머가 F18 호넷 전투기의 파일럿이 되어 다양한 도시 미션을 해결하는 스토리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이 게임은 20세기폭스사의 영화를 완벽하게 재연한 환상적인 3D 그래픽과 사실적인 비행감을 느낄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어 사용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지소프트의 원천기술인 GNEX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화려하고 입체감 있는 그래픽을 선보이고, 우수한 성능을 자랑하는 SK텔레콤의 3D 표준 기가플랫폼을 적용해 빠른 속도를 자랑함으로써 기존 3D 비행 슈팅 게임의 수준을 한 차원 끌어 올렸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이 게임을 이용하려면 SK텔레콤 GXG에 접속한 뒤 ‘3D소용량 게임’ 에서 다운받거나,‘www.GXG.com’ 에 접속한 후 게임 메뉴에서 PC싱크를 이용할 수 있다고 신지소프트는 소개했습니다. 한편, 신지소프트는 이번에 제공한 3D 게임 이외에도 20세기폭스사의 영화를 라이센스한 액션 게임을 추후 서비스 할 예정입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