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종목과 공시 시간입니다.
황우석효과 이후 하루에 2-3곳은 바이오투자에 대한 얘기가 흘러나오는데요.
디엠티도 역시 그렇단면서요?
플라스틱제품제조회사인 디엠티가 바이오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만으로 최근 4일연속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CG2) 디엠티(5/24공시)
- 진뱅크와 양해각서 체결
- 지분참여, 가치평가 검토
- 사업다각화 바이오사업 진출
디엠티는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유전자 관련회사인 진뱅크 지분취득을 통해 바이오 신규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구요.
앞으로 진뱅크에 대한 사업가치평가와 영업방안등을 검토한 뒤에 본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진뱅크는 유전자 개발관련회사로 기존에
모근이나 혈액을 통한 유전자 체취방식에서 스티커 부착을 통한 패취형으로 상용화하는데 성공한 회사기도 한다.
이미 지난 3월달에 국내 삼진제약과 계약을 맺어 기술력에 있어서는 검증을 받았다.
하지만 증권가에서는 공시되기 이전부터 나흘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는 점에서 주가차원에서 주의를 기울이라고 주의하고 있구요.
아직 MOU만 체결된 상태고 현재 실사작업중으로 본계약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바이오진출이라는 재료만으로 매수에 가담하기는 무리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앵커2)
코아정보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기술개발 2차 계약을 맺었다는 공시도 있었죠?
코아정보시스템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차세대 PC부문의 공동개발연구를 해왔구요.
CG3) 코아정보(5/25공시)
- 차세대 PC 공동개발 연구
- 5억 회사 + 45억 정부출연금
- 2008년까지 4년 개발연구
- 시제품출시 2008년이후 가능
이번에 50억원규모의 생체신호 반응형 에이전트를 위한 컨텍스트 인식 기술개발을 진행하는 2차연도 계약을 맺었다.
총 계약금액 50억원 가운데 코아정보에서 부담하는 금액은 5억원이고, 나머지 45억원은 정부출연금을 부담하게 된다.
주 연구대상이 생체신호 입력 기능을 갖는 차세대 PC단말 시제품을 상품화하는 거구요.
컨텍스트 인식 기반 서비스 모델과 고속 저전력 인체 통신 기술도 개발하게 된다.
지난해부터 시작해서 오는 2008년까지 총 4년동안 연구개발을 진행하게 되고, 시제품이 출시되서 상용화되는 것도 그 이후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이 계약이 바로 수익과 연결되지는 않는다는 점도 투자에 참고하실 부분이다.
(앵커3)
우진세렉스가 현재 1,2공장 매각을 추진중이라는 내용도 있던데?
플라스틱성형기 제조회사인 우진세렉스가
신공장 이전을 위해 현재 인천 도화동에 위치해 있는 제1,2 공장 매각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CG4) 우진세렉스(5/25공시)
- 제1,2공장 매각 추진중
- 1공장(75억), 2공장(25억)매각
- 이달말 1곳, 6월초 1곳 매각
초대형 기계를 제조할수 있는 부지 8500평의 시가 149억 규모의 신공장 이전을 위해선데요.
공시상으로는 인수자와 구체적인 매도금액과 결제조건등 제반사안을 협의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하지만 현재 취재를 해본결과 제1,2공장 매각이 거의 마무리단계에 있었구요.
메인공장인 1공장은 75억원규모로 다음달초경에 매각될 것으로 보고 있고, 25억원규모인 2공장은 이달안에 전기설비업체에 매각시키는 조건으로 거의 구체적인 조건까지 마무리된 상태다.
매각이 되는데로 재공시를 할 예정이라고 하니깐. 이달말 2공장 매각이 가시화되는지 지켜볼 부분이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