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수탁재이용 전문기업 (주)유성화학(최태웅 대표)이 감압식증발농축시설을 도입해 지역 환경 및 기업 환경개선에도 공헌을 하고 있다. 기존 시설의 경우 증발농축 후 대기방지시설을 거쳐 청정공기로 배출하였으나 악취로 인한 민원사례가 급증했다. 이에 (주)유성화학은 2004년 하반기에 인천지역환경기술개발센터에서 도입한 M.S.P공법을 추진하여 기존 무방류에서 방류시스템으로 전환 처리하여 수질개선 및 매연정화는 물론 악취문제를 해결하고 국소배기장치를 새로 개선하여 생활악취까지 제거했다. 또한 폐수의 재이용 중에 나온 '은'을 모아 재활용을 도모하여 금속업체에 납품하고 있다. 올해 전년대비 50% 이상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주)유성화학 최태웅 대표는 "당사는 환경정책에 앞장서고 더 나아가 환경기술을 알리는 선두기업으로 발돋움 해 갈 것"이며 "본 업계의 환경개선은 물론 지역 환경개선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자치단체의 지원이 절실하고 이에 따른 시설의 투자와 증비로 환경업체로서 확고하게 구축하며 앞으로 폐수수탁재이용업은 물론 또 다른 재활용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032)583-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