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연예술의 메카인 대학로에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합니다. 기획예산처는 06년도까지 문예진흥기금 310억원, 복권기금 100억원등 총 410억원의 자금을 투입해 연면적 2800여평 규모의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복합문화공간에는 600석, 300석 규모의 공연장 2개와 분양상가등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대학로는 300석 미만의 소규모 극장이 33개소나 운집되고 있는 우리나라 공연예술의 메카이나 중규모 극장이 예술극장 한곳밖에 없어 문화예술계로부터 중규모 극장 설립요구가 끊이지 않아왔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