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3월 경상흑자 소폭 증가 .. 12.2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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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환율하락으로 수출기업에 부담을 주고 있는데 우리 1분기 국제수지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한국은행에서 3월 국제수지 포함 1분기 국제수지동향을 발표했는데 취재기자에게 알아보겠습니다.
차희건 기자..전해주시지요.
[기자]
3월중 경상수지가 소득수지의 적자전환에도 불구하고 상품수지 흑자확대로 지난달 보다 소폭 늘었습니다.
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3월중 국제수지동향'에 따르면 3월 경상수지는 2월보다 2.5억달러 늘어난 12.2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
12월 결산법인의 배당금 지급 등으로 소득수지가 7.2억달러 적자로 돌아섰지만 선박수출 조정으로 상품수지 흑자폭이 확대되어 경상수지 흑자폭이 늘었습니다.
아로써 올 1~3월중 누적 경상수지 흑자는 60.6억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61.3억달러에 비해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환율하락 영향으로 1분기 전체 수출증가율은 12.8%에 그쳐 지난해 1분기의 37.8%의 3분의 1수준에 머물렀습니다.
한편 자본수지는 해외대출금 회수로 35.4억달러의 유입초를 시현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은행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