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에스원에 대해 실적에 대한 믿음을 주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22일 남옥진 대우 연구원은 에스원 1분기 매출액이 전년대비 14.4% 증가한 양호한 수치를 기록한 가운데 전기대비 매출이 감소했으나 세부 내용을 보면 우려스럽지 않다고 밝혔다. 작년 하반기 삼성그룹의 탕정 프로젝트 매출이 추가된 일시 호전을 감안해야 하며 가장 중요한 시스템경비 부문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수익성 지표인 영업이익률은 17.7%로 1년전 17.4%보다 오히려 향상. 남 연구원은 "연간 매출액은 전년대비 12.3% 성장하고 순익은 42.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안정성과 성장성 면에서 믿음을 주는 기업이라고 비유했다. 목표주가 4만7천원으로 매수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