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22:49
수정2006.04.02 22:53
한국관광공사는 북한 관광에 대한 관심 고취, 관련 조사연구 지원 등을 위해 그 동안 공사가 보유하고 있던 북한측의 관광안내자료, 사진, 영상물 등을 공개, 일반인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자료는 지난 91년부터 2003년까지 북한이 발간한 단행본 456건, 영상물 76건 등을 비롯해 모두 586건으로, 대부분 북한관광지 홍보 리플렛과 지도, 엽서, 영상집 등이며 평양, 묘향산, 백두산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공개 자료 목록은 오는 22일 공사 북한관광정보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되며, 자료 열람은 4월 25일 이후부터 가능합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