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외국계 펀드에 이어 외국 담배회사의 국내 현지 법인에 대해서도 세무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일본 담배회사인 JTI에 대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초까지 세무조사를 벌였고, 미국 담배회사인 PM도 지난해 4월부터 7월까지 조사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국세청은 KT&G에 대해서는 지난해 7월 정기 세무조사를 실시했습니다. 한창호기자 ch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