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도 양양지역에 기업들의 지원활동이 활기를 띄고 있습니다. 이랜드그룹은 외투와 의류, 세면도구 등으로 구성된 긴급구호키트 150세트 등 5천만원 상당의 구호물품을 강원도 양양지역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랜드 계열사인 설악 켄싱턴 호텔과 이랜드 복지재단 직원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대가 지난 7일부터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랜드의 긴급구호활동은 지난 태풍 매기와 스리랑카 쓰나미 피해 등의 현장에서 4년동안 이어져왔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이고 즉각적인 사회구호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이랜드는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