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훈 신한은행장은 상품과 서비스의 차별화 우위전략이 고객의 선택을 이끄는 금융기관의 핵심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고객만족도를 끌어올리자고 밝혔습니다. 신 행장은 오늘 오전 열린 4월 월례조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최근 실시된 일련의 고객만족도 조사의 수치들은 결코 만족스럽지 못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따라서 은행의 전 직원은 본인과 영업점이 얼마나 고객지향적인지 겸허하게 반성하면서 약점을 신속히 바로잡아야 한다고 신 행장은 강조했습니다. 신 행장은 올해 1/4분기는 외국계 은행들이 주도하는 금리파괴 움직임과 국내 은행들의 가세로 어려운 영업환경 이었지만, 진정한 승부는 2/4분기부터라며 강한 주인정신과 팀워크를 발휘해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