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지난달 대환성 자산규모가 1월보다 2,558억원 감소한 2조 9,49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LG카드 관계자는 부실채권 신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신용리스크 관리 강화와 현금위주의 적극적인 채권회수 정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금감원 기준 대환대출을 포함한 연체율은 지난 1월 13.98%보다 0.72%P 떨어진 13.26%를 나타내 연체율 감소 등 자산건전성 지표가 개선되는 추세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년간 구조조정의 성과에 힘입어 자산건전성과 수익성 지표가 개선되고 있어 완전한 경영정상화가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