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기사는 기획 PR 기사 입니다. > 지난해 4월 KTX개통으로 한국철도는 새로운 중흥기를 맞이했다. 일본과 프랑스,독일,스페인에 이어 세계 다섯 번째로 시속 300㎞의 고속철 시대를 열었으며,지난 1월에는 이용고객 2천 만 명 돌파와 함께 한국철도공사가 출범하기도 했다. 지난 1972년에 설립된 유경제어(주)(대표 이명철 www.ykcontrol.com)는 30년 간 철도신호 시스템 개발에 종사하며 한국철도의 현대화에 기여해 온 '효자기업'이다. 국내유일의 철도신호 시스템 종합업체이기도 한 이 회사는 설계에서부터 제작,시공에 이르기까지 일괄체제를 갖추고 지속적인 신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호용 계전기와 궤도회로 장치,연동장치 등의 제품을 보유한 유경제어(주)는 신호기술의 최고봉이라 불리는 '전자연동장치'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하고 년간 30개역에 이르는 제조 및 시공능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한 신호안전설비의 핵심인 ATS와 ABS,건널목제어유니트 관련기술은 유경제어(주)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1999년 철도 100주년 기념식에서 대통령 산업포장을 수상했고,철도신호 분야에서 ISO9001과 ISO14001 인증 및 기술혁신기업(INNO-BIZ)으로 선정 되어있다. 최근에는 ERTMS(유럽열차제어시스템)의 ATP시스템 국산화를 위해 세계적인 철도 다국적 기업인 봄바디어사와 제휴,차세대 철도신호 시스템 개발에 한창이다. 이명철 대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경부선~호남선 770km 구간에 ATP시스템의 국산화가 완료되면 글로벌기업으로의 도약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최인규 사장(현회장)의 배려로 유경제어(주)의 대표로 취임한 이 대표는 '신념'과 '기술'을 통한 경영을 실천하고 있는 인물.그는 "철저한 품질관리를 위해 기술연구소와 교육센터를 설립,신기술 개발과 교육훈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사회복지법인 '서로 나눔의 재단'을 설립하여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 경영을 실천한 최인규 회장의 경영철학이 업계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미얀마,타이완,방글라데시,태국,터키,베네수엘라,모로코 등 세계 각 국에 자사의 기술력을 공급하고 있는 이 대표는 "부산-경원선-평라선-두만강-시베리아-유럽으로 이어지는 한반도-유럽 간 철의실크로드가 완성되어 유경의 신호시스템으로 운영되는 것이 소원"이라며 "지속적인 신기술개발로 철도신호 분야에서 세계최고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