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관리종목인
씨크롭의 자본금이 50% 이상 잠식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는 오늘(15일) '매출액 또는 손액 30% 이상 변경' 공시를 통해 씨크롭의 지난회계년도 자본은 57억 4천만원으로 1년전의 130억4천만원에 비해 81.6%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증권선물거래소는 내일(16일)부터 투자자보호을 위해 매매거래를 중지시킨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씨크롭은 지난 금요일 잔여 화의채권자로부터 화의종료 동의서를 법원에 추가로 제출한 상태이며 현재 심리과정에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