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는 박성철 회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경세호 ㈜가희 대표이사 사장(73)을 제8대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4일 밝혔다. 섬산련은 오는 7일 총회에서 경 사장을 3년 임기의 회장으로 뽑을 예정이다. 서울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경 사장은 삼호방직,효성물산 등에서 임원을 지냈으며 1987년 면사생산업체 ㈜가희를 설립,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