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이 말을 걸어올 때=게임평론가의 에세이. 환상과 현실세계의 접점을 특유의 성찰로 누비면서 판타지와 실존의 연결고리를 찾는다. 그는 게임의 즐거움에 빠지고 대리만족도 누리지만 결국 도피보다는 치열한 현실인식에 도달한다며 주류문화로 급부상한 게임의 의미를 조명한다. (박상우 지음,루비박스,9천9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