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HP가 최근 국내 미들웨어 솔루션 업체와의 다양한 비즈니스 협력을 통해 국내 논스톱 서버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한국HP는 자사의 무정지 시스템에 타이거솔루션㈜가 HP논스톱 서버용 MOM(엔터프라이즈서버 미들웨어 솔루션) 시장 공략을 위해 발표한 미들웨어 솔루션인 ‘엑스지엠(XGM)’을 적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통해 국내 고객들을 위한 편의성을 제고시키는 한편, 그간 외산 미들웨어인 美ACI사의 ‘NET24’도입에 따른 높은 구축비용과 유지 관리의 어려움 등의 이유로 HP 논스톱 서버 적용을 망설여왔던 고객들로부터의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한국HP는 실시간으로 대용량의 거래를 끊김 없이 처리해야 하는 금융권 및 통신, 유통, 공공 업무 시스템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 HP 의 서버를 총괄하고 있는 전인호 이사는 “HP 논스톱 서버는 미션크리티컬한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처리함에 있어 안정성과 가용성 및 총소유비용(TCO) 절감 차원에서 큰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하고, “국내 고객의 요구에 최적화된 시스템 공급을 위해 토종 미들웨어 솔루션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신규 시장 발굴 등에 적극 나서 `HP 논스톱 서버` 보급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라고 밝혔습니다. 김정필기자 jp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