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9:20
수정2006.04.02 19:22
노원구청이 다음달부터 삼육대학과 연계해 초등학교 3~6학년을 대상으로 연중 상설 영어교육을 실시합니다.
이기재 노원구청장은 조기 영어교육에 대한 주민들의 열의를 뒷받침하기 위해 관학협력사업으로 삼육대학과 '노원구 어린이 영어교실(NCEC)'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영어교실은 두달 코스로 주 4회 한시간씩 삼육대학에서 원어민 강사의 수업으로 이루어지며, 20명씩 20개반이 운영됩니다.
참가비는 두달 분 9만원이며, 관내 42개 전 초등학교에서 학교당 30~70명이 학교장 추천을 받아 참가하게 되고, 이 가운데 20%는 생활이 어려운 어린이가 포함될 계획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