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멕시코 국영석유사 페멕스가 발주한 1억 5천만달러 정유 플랜트를 수주했다고 멕시코 법인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이번 수주는 경쟁사인 스페인 업체등을 따돌리고 아시아 업체로는 유일하게 수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한 플랜트는 미나티틀란 정유단지에 건설되는 것으로 정유의 여러 단계중 가솔린의 성능 향상을 위한 마지막 공정에 해당됩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