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화증권 배기달 연구원은 지난 11월 의약품 관련 통계 지표들이 양호한 흐름을 지속했다고 평가했다. 업종 투자의견 비중확대 유지. 의약품 출하지수는 급속한 고령화 진전 등으로 매월 전년 수준을 상회하고 있으며 의료업 서비스 지수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설명. 전통적으로 12월 의료업 서비스업 지수가 양호한 것을 감안할 때 이러한 증가추세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의약품 도매업 및 소매업 판매 지수도 내수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