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원 한진해운 사장이 지난 10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미주지역을 방문, 해운업계 최고경영자 회의에 참석하고 현지 고객들을 만나는 등 해외현장경영에 나섭니다.박 사장은 오는 15~21일 약 1주간 미주 지역을 방문, 17일에는 샌프란시스케에서 열리는 태평양 노선 안정화 협의체(TSA) 회의에 참석하며 20일에는 시애틀 항만청을 방문해 원할한 물량 처리에 대한 감사 인사와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할 예정입니다.

또 이 지역 주요 화주인 대형 유통업체인 코스트코홀세일 (Costco Wholesale)등을 방문해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직접 들어보고 경제 동향과 시장 점검에도 나설 계획입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