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가 내년 1월 공급받을 예정인 일본산 핫코일 구매가격으로 연초의 두배 수준인 톤당 550달러에 합의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습니다. 블룸버그는 회사 IR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현대하이스코가 일본 핫코일을 지난 11월 공급분은 톤당 510달러, 12월 공급분은 톤당 530달러에 구매했다며 이 가격은 연초의 300달러에서 두배 가까이 오른 금액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대하이스코측은 중국의 폭발적인 수요에 전세계적으로 핫코일공급이 빠듯한데 내년 상반기에 톤당 6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