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2월 1일 부터 산업은행을 거래하는 모든 기업과 개인고객에 대하여 인터넷뱅킹과 폰뱅킹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번 수수료 면제조치는 산은의 영업점포망이 부족하여 고객이 겪는 불편에 대한 서비스 제공차원에서 실시한다고 산은은 말했습니다. 산은 김증산 e-Biz실장은 "경기가 회복되지 않고 저금리 상황이 지속되어 고객의 자산운용 여건이 불리해지는 점을 감안해고객들의 은행거래에 대한 부담을 줄이고자 그 동안 금융권 최저수준으로 유지해오던 수수료를 완전 면제하게 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