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실적이 호전된 기업들의 주가상승율이 시장 평균치를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거래소는 12월 결산 551개 상장사 가운데 올들어 매출이 지난해보다 증가한 411개 기업의 평균 주가는 분기경과후 지난 19일까지 5.72% 상승, 시장 평균 상승률을 1.08%포인트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이익이 늘어나거나 전년대비 흑자전환한 280개 법인의 주가 상승률은 평균 6.83%에 달해 시장 수익률보다 2.19%포인트 높았습니다. 반면 지난해보다 매출이 줄어든 100개사의 평균 주가 상승률은 0.18%에 그쳐, 시장평균보다 4.46%포인트나 낮은 것으로 집계됐씁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