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경기불황과 유가 인상 등으로 휘발유와 등유 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석유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올들어 9월까지 국내 휘발유 소비량은 4천345만배럴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8% 줄었습니다. 또 유가상승과 도시가스 확산으로 실내용과 보일러용 등유 소비량은 올들어 9월까지 2천963만배럴로 지난 99년 이후 매년 감소하고 있습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