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다윈텍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9일 대신 진영훈 연구원은 다윈텍에 대해 내년부터 삼성SDI의 PDP 모듈용 칩 납품이 전망돼 주력 매출 품목의 다양화로 안정적 성장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또 삼성SDI의 PDP 모듈 출하량은 내년 106% 증가한 176만장으로 전망되며 오는 2006년에도 50%가 넘는 금성장세를 시현할 것으로 기대했다. 진 연구원은 삼성SDI향 칩 매출의 시현으로 내년 다윈텍의 매출 성장은 올해 대비 97.3% 정장한 437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1만8,0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