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우량자산을 증대를 목적으로 1조원 규모의 중소 기업 대출 세일을 오늘부터 내년 2월말까지 실시합니다. 이번 대출은 신규 유망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일반자금 대출의 경우 0.5~0.7%, 무역금융은 최고 1%의 금리가 감면돼 일반자금 대출은 최저 연 4.53%, 무역금융은 연4.23%가 적용됩니다. 또 기존거래업체 가운데 원화강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수출업체를 대상으로 10억달러 한도내에서 중도상환 수수료 없이 원화대출을 외화대출로 전환해주고 환가료도 우대해줌으로써 1.5%의 금리인하 효과가 발생한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습니다. 특히 신용도가 우량한 하나은행 주거래 중소기업체에 대해서는 5천억원 한도내에서 어음할인시 0.5~0.6%의 금리가 우대돼 최저 연 4.3% 금리가 적용됩니다. 이와함께 하나은행은 거래기업과의 금융 활성화를 위해 기업 최고경영자와의 워크숍, 거래기업체와의 체육대회, 호프데이 및 문화 콘서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연말까지 실시할 예정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