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후보가 캘리포니아주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부시 후보를 추격하고 있습니다. 케리후보는 선거인단수가 가장 많은 캘리포니아(55명)와 스윙스테이로 꼽히는 펜실베니아주에서 앞선 것으로 나타나 총 14개주에서 19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습니다. 반면, 부시는 애리조나와 콜로라도 등 총 25개주에서 219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니다. 펜실베니아와 함께 이번 대선의 최대격전지인 플로리다와 오하이오주에서는 부시가 앞서고 있습니다. 펜실베니아는 93% 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부시가 케리를 52대 47로 앞서고 있고 오54%의 개표가 진행된 하이오주에서도 부시가 52대 48로 리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인철기자 ic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