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플래시메모리 사업이 급격한 가격인하에도 불구하고 50%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 여전히 타업체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4분기에는 낸드플래시의 가격이 안정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삼성전자는 플래시메모리 부문에서 다시 60%대의 이익률을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전자의 낸드플래시 판가가 3분기에만 41% 급감하는 등 급격한 가격하락세를 보였지만, 플래시메모리 영업이익률은 당초 60%대에서 10% 내외만 떨어진 50%대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