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엔씨소프트 서과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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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금융조사부가 무상증자라는 회사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당이득을 챙긴 엔씨소프트의 전 경영기획팀장인 서모과장을 구속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서씨는 작년 7월 회사가 무상증자 결의를 하기 전 친익천 명의의 차명계좌등을 이용해 33차례에 걸쳐 매수하고 무상증자 발표후 집중매도해 5억7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올렸습니다.
서씨는 경영기획팀장으로서 회사의 지시로 신작 게임의 고객 호응도가 높을 경우 00% 무상증자를 실시하는 방안을 직접 입안했습니다.
부당내부거래 소식에도 불구하고 엔씨소프트 주가는 9시30분현재 2%이상 오른 7,800원을 기록중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