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말레이시아의 프로톤(Proton)측과 전략적제휴를 위한 협상을 벌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다우존스가 쿠알라룸프르발로 보도한 바에 의하면, 현대차의 PR담당 이사인 올레스 가닥즈씨는 "현대차는 프로톤사와 어떠한 햡상도 벌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결코 우리는 아니다"라고 언급했다. 이에 앞서 말레이-메일은 "프로톤사가 현대차와 제휴를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동남아시아의 최대 자동차 업체인 프로톤사는 2004년 3월 31일 회계기준으로 총 152,648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프로톤사는 외국업체들과의 제휴를 적극 모색해왔으며, 지난주엔 독일의 폭스바겐과 제휴협상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