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이 12일만에 유통업종에 대해 순매수했습니다. 거래소시장에서 외국인은 유통업종을 38억원 순매수했고, 지난 9월 15일부터 10월 4일까지 11거래일 동안 모두 1,175억원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교보증권 박종렬 연구원은 이에 대해 소비관련 지표가 부진한 가운데 외국인이 순매수한 것은 펀더멘털보다는 수급측면이 강아하다며 저가매수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현대증권 이상구 연구원은 소매 유통업체들의 체감경기가 악화되는 가운데 추석효과도 거두지 못한 점을 들어 이런 추세가 오래가지는 못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종목별로는 LG상사가 0.54% 현대백화점이 0.14% 소폭 올랐을뿐 삼성물산 -0.91%,신세계-0.31% 롯데미도파 -1.2% 각각 하락 마감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