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지난 8월초코스닥 신규등록 업체인 신성델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봉익 기자! 신성델타테크가 기존사업 외에 신규사업부분에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고 하죠? 기자>> 네 그럽습니다. 신성델타테크는 지난 87년 설립된 플라스틱 사출 전문업체로 세탁기,에어컨등 전기전자 및 자동차 부품 그리고 TFT-LCD 부품 등을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신성델타테크는 세탁기 관련 부품이 전체 매출의 60% 가까이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디스플레이 및 휴대폰 부품등 IT 부품쪽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휴대폰 부품 사업과 관련해서 지난 8월부터 경기도 평택에 휴대폰 공장을 건설중인데여 오는 1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먼저 구자천 신성델타테크 대표이사의 인터뷰 들어보겠습니다. 인터뷰: 구자천 신성델타 대표이사 회사측은 사업이 본격화되는 내년부터는 연매출 153억원에 영업이익 22억원을 2006년에는 230억원이상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여 이미 LG전자와 휴대폰부품 납품 계약이 추진중입니다. 회사측은 이번 휴대폰부품 사업을 시작으로 모바일 핵심부품 시장에 본격 진출할 예정입니다. 앵커>> 기존 세탁기부품 사업과 관련해서 최근 LG전자로부터 모듈라인을 이관받아 신규 매출을 기대하고 있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신성델타테크는 지난 13일 LG전자로부터 드럼건조기 및 드럼세탁기 부품모듈 생산라인을 이관받아 양산에 돌입했다고 밝혔는데여 이번 생산라인 이관은 주요부품에 대한 아웃소싱 비중을 높이려는 LG전자의 EMS정책의 일환으로 회사측은 연간 170억원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신성델타는 이번 세탁기 1호 생산라인 이관에 이어 오는 10월 LG전자로부터 드럼모터 모듈라인을 추가로 이관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2호 라인 모듈라인이 추가 이전될 경우 연간 100억원의 매출이 추가로 발생할 전망입니다. 신성델타테크는 이번 세탁기 모듈화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LG전자로부터 에어컨 모듈라인도 이관 받을 예정입니다. 신성델타테크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본격화 하고 있습니다. 현재 중국 남경 공장에 이어 내년 상반기에는 멕시코에도 현지 공장을 준공할 계획입니다. 중국공장은 TFT-LCD부품을 주력으로 멕시코 공장은 세탁기부품을 주력 생산할 계획 인데여 구차전 대표이사의 인터뷰를 들어보시죠 인터뷰 : 구자천 신성델타 대표이사 신성델타테크는 현재 가전제품 해외 매출비중이 전체 매출의 80%를 차지할 정도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상태에서 이번 멕시코 공장 준공을 계기로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기지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앵커>> 현재 주가를 살펴 보면 등록당시 주가와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데..올 예상매출과 연말 배당 계획은 어떻습니까? 기자>> 네…신성델타테크는 코스닥 등록 이전부터 주주들에 대한 배당정책을 펼쳐 왔는데여 대주주와 소액주주들의 대해 차등배당을 실시해 왔습니다. 등록이전에도 액면가 대비 15%의 현금배당을 실시 했는데여 올해도 소액주주에게는 15%의 현금 배당을 대주주에게는 8%의 현금배당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구차전 대표이사의 인터뷰를 들어보시죠 인터뷰 : 구자천 신성델타 대표이사 한편 신성델타테크는 올 예상매출 800억원에 경상이익 50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여 올 상반기에 이미 매출 400억4300만원, 경상이익 25,6억원, 순익 22.6억원을 기록해 올 예상실적은 무난히 달성 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봉익기자 bi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