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0:39
수정2006.04.02 10:42
유코스가 악재로 다시 등장하면서 국제유가가 46달러선을 넘어 한달만에 최고치까지 뛰어올랐습니다.
허리케인 이반은 석유시설에 별 비해를 주지 않고 지나갔지만 러시아 유코스가 중국 수출을 중단하겠다는 발표로 공급불안 우려가 높아지며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 10월 인도분은 지난 주말보다 76센트 오른 배럴당 46.3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러시아 최대 정유업체인 유코스는 철도를 통한 중국 수출을 오는 28일부터 중단하겠다며 연말까지 중국에 대한 석유 수출량을 약 100만 톤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정원기자 jw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