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이마트(대표:황경규)가 KB카드에 이어 LG카드를 상대로 '부당 공제대금 반환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마트는 66개 개별점포가 LG카드사와 1.5%의 수수료를 적용하기로 한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LG카드가 지난 7일부터 일방적으로 2.2%로 인상수수료를 적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신세계 이마트는 9월 7일 이마트 전 점포에서 발생한 LG카드 매출 중 부당 공제된 수수료 8,801,756원에 대한 수수료 반환 청구 소송을 서울 중앙 지방 법원에 제기했습니다. 또한, LG카드사가 수수료 인상을 철회하지 않을 경우 매일 부당 공제되는 수수료에 대해서 반환 청구 소송을 계속하고, 오는 11월 4일 1.5% 수수료 적용 계약이 만료되는 속초점부터 점포별로 가맹점 계약을 갱신하지 않을 방침입니다. 조성진기자 sccho@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