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의 3분기 이익률이 유가 강세와 원료가 상승 여파로 하락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신증권은 "폴리에스터와 나이론 원료인 TPA EG CPL 가격이 지난해 초보다 50~80% 이상씩 올라 수익성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원료가 상승이 코오롱의 3분기 실적개선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신증권은 "코오롱의 3분기 영업이익률이 전분기보다 낮은 4%대 초반에 그칠 것"이라며 "시장수익률 의견과 7200원의 목표가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택균기자 tg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