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주가는 지난 5~7월 3개월 동안 KOSPI 대비 오히려14%나 초과 하락했습니다.
LG투자증권은 지난 5~7월사이 국민은행이 시장수익률을 초과 하락한 이유 중 하나로 회계기준 위반여부에 따른 불확실성으로 판단했습니다.
따라서 주가에 많은 부분 반영된 것으로 추정하며, 이번 조치가 향후 주가에 미칠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LG투자증권은 국민은행에 대한 기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증권선물위원회가 회계기준 위반으로 의결함에 따라, 금융감독위원회는 오는 9월 10일 정례회의를 열어 과징금 규모를 최종 확정하고, 기관과 임원 제재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김인환기자 i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