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800선을 돌파하면서 증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증권주가 동반 급등하고 있습니다.

오전 9시 20분 현재 종합주가지수는 1% 올라 811포인트를 넘어선 가운데 업종별로는 증권업종이 2.8%의 두드러진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특히 현대증권이 6% 급등해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이고 있으며 LG투자증권과 굿모닝신한증권, 대우증권 등이 3~4%의 강세를 시현하고 있습니다.

대신증권은 개인투자자 비중과 거래대금이 바닥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증권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했고 증시가 상승국면으로 전환하며 증권사 실적 악화 요인으로 작용했던 개인투자자 비중과 거래대금이 바닥에서 벗어나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