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LG투자증권 윤효진 연구원은 코오롱에 대해 2개월 간의 파업 영향으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당초 예상치 대비 각각 23%와 65% 감소할 것으로 추정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적자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 가운데 구조조정에 따른 향후 수익성 개선은 좀 더 지켜봐야할 부분이라고 판단.

최근 원료가 상승에 따른 화섬산업의 수익성 악화를 고려할 때 4분기 영업실적에 대해서도 보수적 접근이 적절해보인다고 밝히고 중립 의견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