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표음식 초밥은 세계적인 패스트푸드로 급성장하고 있는 추세다.

날 생선에 거부감을 갖고 있던 서양인들도 일본식 초밥의 독특한 맛에 매료되고 있는 등 국내에서는 오래전부터 인기음식으로 꼽히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다양한 가격대와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는 회전초밥 전문점이 각광을 받고 있다.

각자의 입맛에 맞춘 자신만의 초밥을 앉은자리에서 주문해 바로 먹을 수도 있는 장점과 함께 무엇보다도 눈앞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접시에서 생동감을 느끼고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 대중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회전초밥 전문식당 '사까나야(대표; 홍명식)'는 특히 국내 회전초밥 문화의 선두주자로 자존심을 내세우며 명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회전초밥의 트랜드를 이끌고 있는 사까나야는 1천3백원에서 1만 2천원대까지 초밥에 140여 가지를 선보이며 손님의 입맛을 당기고 있다.

특급 호텔 경력 10여년을 자랑하는 주방장의 솜씨는 음식이라기보다는 먹기 아까울 정도의 예술품에 가깝다.

이곳은 틀에 박히고 천편일률적인 초밥 개념을 과감히 탈피해 재료가 다른 만큼 초밥마다 맛과 질감의 여운이 천차만별이다.

또한 초밥의 이름도 '주방장의 눈물','크레이지 보이' '에너지','레인보우','락앤롤' 등 재밌는 이름들로 손님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또한 손님들에게 음식의 맛을 음미함은 물론 개성있는 초밥들이 탄생하는 순간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하는 것도 이 회사의 독특한 전략이다.

사까나야는 은은한 색조의 조화가 어우러진 편안하고 세련된 분위기에다가 종업원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입가에 미소를 머금고 있는 투철한 서비스 정신으로 까다로운 식도락들의 단골집이 되고 있다.

사까니야는 1년 정도의 짧은 시간에 본사 및 직영 3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5호점까지 진행 중에 있다.

홍 대표는 "생선이나 음식 재료는 물론 직원들의 서비스 질까지 최고만을 고집해 최고의 퀄리티만을 가지고 승부한다는 영업전략이 주효했으며,음식인 만큼 인위적인 마케팅보다는 음식을 접한 고객의 구전을 통한 홍보가 최고의 홍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홍대표는 매일 신선한 재료를 직접 고른다. 마구로,도로,우니,이꾸라 등의 수많은 재료가 그 신선도와 질을 자랑한다.

또한 형형색색의 퓨전롤도 다른집과 달리 이집의 명물 가운데 하나다.

이것이 바로 신선도를 자랑하는 자부심에서 나온 것.

130평에 달하는 이곳의 실내 면적에 회전식 초밥 식탁과 일식 룸으로 구성,초밥과 일식회 모두를 즐길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해 고객들의 다양한 기호에 맞췄다.

홍 대표는 "향후 10호점까지 직영점을 확장할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미국 LA에도 개점을 앞두고 있다"고 말하고 "일본의 초밥으로 일본인보다 더 힘차게 세계 곳곳에 영업장을 개점할 비전과 국내에도 프랜차이즈 사업 가능성을 연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까나야는 현재 고객만족을 실천하기 위해 서울 광화문점에서 주말 10% 할인쿠폰 행사를 펼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광화문점(02)319-4441,대치점(02)558-0667,서초점(02)588-0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