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에서 사외이사의 독립성 확보를 위한 선임방식을 채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기업지배구조개선지원센터는 POSCO,KT,SK텔레콤,삼성전자 등 21개사는 소액주주나 기관투자자와 별도로 구성된 회사별 사외이사추천기관의 추천을 받아 사외이사를 선임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선임절차는 상위 41사에서 24.4%,상위 100사에서 14%, 전체 응답 기업에서는 5.2%로 나타났습니다.

기업지배구조개선센터는 지배구조가 우수한 기업이 사외이사에 대한 지원도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효율적인 이사회 구성을 위해 이런 현상이 점차 확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