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불량자들이 거치금 부담 없이 채무원금을 균등 분할상환할 수 있게 됐습니다.

5일 한마음금융은 신용불량자들이 채무원금의 3%를 선납금으로 낼 경우 거치부담금 없이 1년 거치후 7년간 빚을 균등 분할상환토록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의 신용불량자 구제 프로그램은 초기 부담이 크다는 여론에 따른 것입니다.

한마음금융은 부채원금의 70%만 7년차까지 균등 상환하고 마지막 8차 연도에 나머지 30%를 일시 상환토록 하는 방안도 검토중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