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5:36
수정2006.04.02 05:38
수입가격 상승과 특별소비세 인상으로 7월부터 국내 LPG(액화석유가스) 가격이 최고 20% 이상 오를 전망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E1(옛 LG칼텍스가스)은 ℓ당 5백39.62원이던 부탄가스의 공장도 가격을 내달부터 21.0% 오른 6백53원으로, 프로판가스는 ㎏당 5백61원에서 18.2% 오른 6백63원으로 결정할 계획이다.
SK가스도 부탄가스 공장도 가격을 ℓ당 5백39.92원에서 21.6% 인상된 6백56.72원, 프로판가스는 5백60.8원에서 12.5% 인상된 6백30.8원대로 조정할 예정이다.
김병일 기자 kbi@hankyung.com